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2016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원서를 낸 2천376명 가운데 일반 84명, 지역우수자 6명, 사회통합대상자 2명 등 총 92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1명(44.6%)으로 가장 많고, 서울 23명(25.0%), 세종·대전·충남 등 충청권 15명(16.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학생 82명(89.1%), 여학생 10명(10.9%)으로 남학생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내년 3월 개교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합격예정자는 정원내 75명, 정원외(사회통합대상) 3명 등 총 7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45%)과 경기(42.3%)가 압도적이었고, 인천(10.3%), 기타 지역(2.6%) 순이었다. 두 학교 모두 신입생 선발 과정은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검사, 3단계 융합역량 다면평가(융합캠프) 등 3단계 전형을 통해 이뤄졌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올해 3월 문을 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이어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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