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등의 운영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은 18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2014 행복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각자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기부와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교육기부 주제관, 행복교육관도 마련돼 있다.
학교,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 53개 기관이 준비한 63개 부스에서는 방과후 학교 대상을 수상한 기관과 지역별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학생들의 활동작품 및 수업교재 등이 전시된다. 전시장 내 상설무대에서는 참여 학교들의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기존의 시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탐색·직업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행복교육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를 참조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2-559-3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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