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오는 17~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자유학기제, 꿈, 끼, 행복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행복학교 전시관 △정책관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관 △꿈 키움관 △끼 펼침관 △행복교육관 △디지털교과서체험관 등으로 마련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유치원 15개원, 초등학교 35개교,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45개교, 특수·각종학교 15개교 등 모두 155개의 행복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우수 교육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방 및 CPR 등 안전체험관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외에도 진로·적성 및 진학상담과 개그우먼 박지선이 진행하는 강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입시 위주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happyschoolexp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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