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도 인터넷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볼 수 있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새 학기부터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나이스’를 시범 운영한다.
‘차세대 나이스’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초중등학교에서 사용되던 나이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이다. 교과교실제와 입학사정관제 등 교육정책이 새롭게 반영됐으며 방과후학교 관리와 성적·통계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등 교원의 업무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학생들은 차세대 나이스 포털(www.neis.go.kr)을 통해 학교정보와 학교생활기록부 등 54종의 정보를 직접 열람할 수 있다. 학생이 자기정보를 열람하려면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 아이핀(I-PIN)을 발급받아야 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학기부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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