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기성종이의 전지사이즈는 두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4X6전지(1,092X788mm)와 국전지(636X939mm)사이즈인데
4X6전지(1,092X788mm)는 주로 전단이나 포스타제작에 많이 이용되고
국전지 사이즈는 책자제작이나 노트제작에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종이는 통상적으로 연과 속단위를 기준으로 하는데
'연'은 종이를 거래하는 기준단위로서 1R(연)이라는것은
전지 낱장으로 '500매'를 말합니다.
'속'은 1연의 종이를 포장하는 단위를 말하며 종이의 평량이 높고 낮음에
따라 1연을 1~5속정도로 나누어 포장합니다.
예를 들어 100g 짜리는 1연을 2속으로 나누어 포장하며 각 1속씩에는
250장씩 들어있습니다.
200g 짜리의 경우에는 1연이 4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1속씩에는
125장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종이무게에 따라 속단위 포장을 하는 이유는 1연을 한꺼번에
포장하게되면 저평량지와 고평량지의 포장두께가 서로 다르게 되고
200g 이상의 고평량지의 경우 무게가 100kg이상 되기 때문에 사람이
한번에 운반하기 힘들기 때문에 속단위 포장을 합니다.
'절'이라는 것은 전지의 등분을 이야기 하는것으로
전지 낱장을 일정한 사이즈로 한번 자르면 '2절'이라는 사이즈가 되고
일정한 사이즈로 두번 자르면 '4절', 세번 자르면 '8절'사이즈가 됩니다.
1R(연)을 인쇄해서 재단하면
4절은 500매(1연)X4(전지 1장으로 4등분)=2000매
8절은 500매(1연)X8(전지 1장으로 8등분)=4000매가 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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